핑거는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 약 2개월 만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핑거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신규상장 심사요건을 구비해 승인했다고 전했다.
핑거는 지난 20여년간 금융권 및 E커머스 기업들의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왔고 스크래핑,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핀테크 분야의 기술을 다량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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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의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0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8%와 77%가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핑거 박민수 대표는 “우리의 핀테크 기술을 당당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더 큰 시장에 나아가 핀테크로 경이로운 세상을 만들 것이다”며, “올해 3사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IR 및 수요조사를 통하여 2021년 1월경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