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업 '핑거'가 해외 송금 서비스 '렐레 트랜스퍼(ReLe Transfer)' 서비스 국가를 22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핑거는 2018년 렐레 트랜스퍼를 시작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서 송금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서비스가 제공이 확대된 지역은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 등 유럽 17개국이다.
이에 핑거는 오는 4월 중 유럽권 송금 수수료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렌딧 김성준 대표, 4차산업혁명위 민간위원으로 위촉2020.03.24
- 제2호 핀테크증권사 '토스증권' 올 하반기 문연다2020.03.24
- 핀크 권영탁 대표 연임..."간편송금 시장 혁신한다"2020.03.24
- 핀다 대출비교 "8개월 만에 대출승인 4500억 돌파“2020.03.24
렐레 트랜스퍼는 상담사를 대면하거나 외출할 필요없이 휴대전화로 24시간 송금 요청을 할 수 있고, 최소 1분 이내 현지에서 수취가 가능하다. 렐레 트랜스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송금 절차에 대한 처리와 수취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송금 정보 오류 시 수수료까지 전액 환불되는 게 특징이다.
렐레 트랜스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핑거 박민수 대표는 "추후 전세계 50개 국가로까지 서비스 국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