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권영탁 대표 연임..."간편송금 시장 혁신한다"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준비에도 박차

권영탁 핀크 대표가 연임한다.

18일 핀크는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권영탁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2019년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 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핀크는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고객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마쳤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핀크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4월 내 송금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이체 서비스를 선보여 간편송금 시장 재편을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