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기업 '렌딧' 김성준 대표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 제3기 민간 위원으로 위촉됐다.
렌딧은 23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김성준 대표는 "2015년 렌딧을 창업하면서부터 4차 산업혁명이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창업가로 산업적 트렌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준 대표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P2P대출기업을 운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3기 위원으로 위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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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민간위원은 2021년 3월 19일까지 활동하며, 인공지능 국가 전략과 인공지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 혁신 등을 다룰 예정이다.
3기 민간위원으로는 학계와 연구계에서 ▲김경백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 ▲김종민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유랑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 ▲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예경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 ▲장양자 부산대 사물인터넷연구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한정숙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장 ▲황선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부원장 등 9인이, 산업계에서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 ▲김화준 코인플러그 고문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 ▲박명순 SKT AI사업유닛장 ▲서경란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이동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장준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주지원 캠프클라우드 대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홍석재 피트 대표이사 등 10인이 위촉되었다. 정부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