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케이블TV 콘텐츠 검색, 훨씬 쉬워진다”

콘텐츠 중심 직관적 검색 UI 도입

방송/통신입력 :2020/08/19 09:59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서비스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 중심의 직관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250여 개의 실시간 채널을 비롯해 20만 편의 VOD와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유튜브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콘텐츠 탐색 피로도를 낮춘다는 목표를 뒀다.

이에 따라 ▲콘텐츠 몰입감 극대화 ▲특화 서비스 접근성 강화 ▲콘텐츠 탐색 편의성 강화 ▲VOD 상세 화면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우선 콘텐츠 몰입감을 한층 높인 홈 화면을 선보인다. 헬로tv 홈 메뉴 디자인을 검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변경하고, 포스터 크기를 115% 확대했다. 콘텐츠 자체 집중도를 높이고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화면을 만들었다.

넷플릭스, 아이들나라 등 헬로tv의 특화 서비스 진입 방식도 훨씬 단순해졌다. 홈 메뉴에서 5번 이내의 리모컨 조작만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리모콘 바로가기 버튼을 쓰지 않아도 화면 안에서 빠른 접근이 가능해진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콘텐츠 탐색 편의성도 강화했다.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추천 카테고리를 한 화면에 담아냈고 하위 메뉴를 미리 볼 수도 있다.

VOD 상세 페이지는 가격, 옵션, 추천 수 등 콘텐츠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월정액 가입 버튼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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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UI는 원케이블 운영 협의체에 속한 케이블TV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지혁 LG헬로비전 홈상품담당 상무는 “LG헬로비전이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고 직관적인 콘텐츠 중심 UI UX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