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에 10월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준다. 개인에 대해선 최고 5천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로 지원한다.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1.0% 금리감면을 실시해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관련기사
- BNK금융硏 "상반기 동남권 제조업 생산 8.8%↓"2020.08.05
- 부산은행, 'BNK핀테크랩' 참여 스타트업 모집2020.08.04
- 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3천109억원…전년比 11.5%↓2020.07.27
- BNK부산은행, 하반기에도 디지털 경쟁력 확보 총력2020.07.19
또 연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 전액을 원금 상환 없이 만기연장 하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금융지원이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의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