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두산그룹의 벤처캐피털(VC) '네오플럭스' 예비인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30일 신한금융지주는 두산이 보유한 네오플럭스 지분 96.8% 인수하는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인수 금액은 700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로 벤처캐피털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KB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지주는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가 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실사를 거쳐 인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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