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설명회 '네이버 디벨로퍼 오픈클래스 2020'(이하 오픈클래스)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픈클래스는 네이버 조직의 다양한 개발 직군과 업무 환경, 조직 문화, 채용 준비 과정에 대해 현직 개발자들과 인사 조직 리더들이 함께 소개하는 장이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참가자는 이달 17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채용 관련 정보·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웹툰 작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사옥 투어와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네이버 개발자 생활,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 각 조직들의 일과 비전 등 예비 개발자를 위한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신청 시 예비 개발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기면 매주 현직 개발자들의 솔직한 답변을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중순에는 네이버 개발자 공채 전형에 대한 소개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 개발자들은 네이버 개발 문화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원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여러 조직 중 자신과 어울리는 개발 조직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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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번 하반기 정기 공채 규모는 아직 검토중이나, 작년처럼 좋은 신입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네이버 입사 준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고자 더 일찍 오픈클래스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에만 200여 명 규모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했다.
오픈클래스는 대학 재학생과 경력 2년 미만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9일까지 오픈클래스 페이지 또는 네이버 채용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