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박성제 MBC 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8월1일부터 2년 간이다.
방송협회는 3일 오전 2020년 2차 이사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과 함께 회장단을 구성했다. 협회 사무처를 이끌 신임 사무총장에는 MBC 김경태 부장이 내정됐다.
한편 협회는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정훈 SBS 사장, MBC 박성제 사장, 김명중 EBS 사장 등 기존 이사진의 연임을 의결했다. 구자중 부산MBC 사장과 김병근 KNN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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