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의 자본 확충을 돕고자 중앙은행증권 스와프(CBS) 시스템을 재가동한다.
차이나데일리 등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인민은행은 50억 위안(약 8천467억원) 규모의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6번째로 교환하는 중앙은행증권의 만기는 3개월(9월29일까지)이며, 표면 금리는 2.35%로 책정됐다. 또 0.10%의 교환 수수료가 붙는다.

인민은행 측은 "국영 상업은행과 증권사를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BS는 시중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일종의 단기 채권인 중앙은행증권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의 유동성 개선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해 이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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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인민은행은 각 은행이 자본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영구채 발행을 독려해왔다.
현지에서는 CBS가 은행 영구채에 대한 수요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