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가 지역사회 기부와 고객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P코리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액과 HP재단의 출연금을 합쳐 총 1억 2천1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HP가 휴렛팩커드파이낸셜서비스(HPEFS)와 진행하는 2020 지불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현금 지출을 최소화하며 새로운 장비와 기술을 도입 가능하다.
올 연말까지 매월 총 계약금의 1%만 지불한 뒤 2021년부터 상환하거나, 장비 도입 90일 이후부터 대금을 지불하는 지불 유예 프로그램, 기존 자산을 담보로 한 현금 창출, 또는 12개월 단기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HP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제조 파트너사와 함께 산소호흡기 밸브, 인공호흡기 부품, 핸즈프리 문고리 등 150만 개 이상의 부품을 생산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15만 3천700개 이상의 부품을 의료기관에 제공했다.
관련기사
- HP, 어린이 위한 '인쇄하며 놀기' 오픈2020.06.04
- HPE, 원격근무 지원하는 VDI 솔루션 제공2020.06.04
- HP, 코로나19 대응에 3D 프린팅 활용한다2020.06.04
- 제록스,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악화에 HP 인수 포기2020.06.04
또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의 창의력 교육을 위해 종이접기, 퍼즐 등 다양한 놀이용 이미지 파일을 제공하는 ‘프린트 앤 플레이’ 프로그램을 무료록 공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P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임직원, 고객 및 파트너사 모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 및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