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원격근무 지원하는 VDI 솔루션 제공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코로나19 대비 원격 및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지원 계획을 13일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택 및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HPE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의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경제적인 옵션 ▲레디투오더형(ready-to-order) 구축 등을 통해 제공된다. 고객은 필요에 적합한 솔루션을 채택한 후 신속한 도입 및 구축을 완료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HPE 포인트넥스트 자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 설계된 VDI를 더욱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 및 비용 절감을 이루며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개선할 수 있다.

그린레이크와 심플리비티를 소개하는 함기호 한국 HPE 사장

현재 HPE VDI 솔루션은 인프라 및 재정적인 유연성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서비스형 IT(IT-as-a-Service) 모델로도 제공되고 있다.

HPE는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급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위해 사전 구성(Pre-configured)된 VDI 솔루션을 마련했다. 해당 솔루션은 HPE 프로라이언트나 HPE 시너지 서버 상에 구성돼 최소 80명 사용자부터 2천명 이상의 원격 근무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VM웨어 및 시트릭스 가상 환경에 호환되도록 설계됐다.

새로 출시된 고성능 VDI 솔루션인 HPE 문샷은 고집적, 고효율의 인프라로 최적의 원격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m750 서버 블레이드를 장착해 기존 세대 제품보다 70% 이상의 성능 향상과 25% 이상의 전력 소비 절감을 자랑한다.

신규 HPE 프로라이언트 m750 서버 블레이드는 25% 절감된 전력 소비로도 33% 이상의 사용자를 추가로 수용하며 가상화된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인 집적도 및 효율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향상된 접근성 및 관리용이성을 가진 HPE VDI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금융 업무, 헬스케어 및 교육 업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원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전자상거래, 원격 의료, 임시 의료 기관의 원격 근로자 지원, 이러닝 및 디지털 수업 커리큘럼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일례로 HPE VDI 솔루션의 원격 지원 기능은 최근 코로나19 발발로 인해 정부의 재택 근무령이 시행된 뉴욕의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의료 인프라 시스템 관리를 원격으로 지원하는 스위스 대형 병원 등에 도입됐다.

HPE VDI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디지털 업무환경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안전성 및 접근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헬스케어, 정부, 금융 서비스, 교육, 제조 및 유통 업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E는 기업 고객의 원격 근무 계획의 설계,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전 세계 디지털 업무 환경 서비스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

전 세계 수백 명의 디지털 업무환경 전문가와 함께 매년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시트릭스 같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원격 업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한국HPE 함기호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더욱 안전한 원격 업무 방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HPE는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고객과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더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 선두적인 원격 관리, 보안 및 자동화 기능을 자랑하는 HPE의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원격 근무자에게 애자일한 가상 업무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