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서비스 '에임(AIM)'의 자문 계약을 신규로 체결한 고객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자산을 더 맡긴 것으로 조사됐다.
에임은 자문 계약을 체결한 신규 고객 중 41%가 계약 기간 중 추가 금액을 납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사용자의 평균 추가 납입금액은 1천10만원인데, 40~50대들은 이보다 28%많은 1천296만원을 더 넣은 것으로 에임 측은 분석했다.
에임의 누적 추가 계약 건수는 2019년 4월 1천361건에서 올해 4월 2만4천863건으로 1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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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추가 납입 증가는 자문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에임은 고객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라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해준다. 여기에 전문가의 조언도 곁들여준다. 에임의 이용료는 연간 자문금액의 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