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인플럭스DB 엔터프라이즈 국내 독점 총판 계약

컴퓨팅입력 :2020/05/06 17:04

현대BS&C는 시계열 DB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 인플럭스데이터와 ‘인플럭스DB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인플럭스 DB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국내 영업과 기술지원을 공동 수행하고, 시계열 분석 솔루션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인플럭스DB는 오픈소스 시계열 분석 솔루션 중에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구글, 테슬라, IBM, 이베이 등이 사용하고 있다.

현대BS&C가 인플럭스데이터와 인플럭스DB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인플럭스DB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오픈소스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멀티노드 클러스터 구성을 지원해 고가용성 및 확장성이 확보되고 부하분산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하고 향상된 보안관리를 지원하여 대용량 시계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 분석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버전과 달리 솔루션 기술지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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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IT서비스 업체로, 관계사인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 3D 프린팅 건축 기업 하이시스 등과 협업해 IoT, 블록체인, 3D 프린팅 건설 등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신성장 사업 추진하고 있다.

현대 BS&C 최중호 CIO는 이번 국내 독점 총판 계약과 관련해 "솔루션뿐 아니라 적절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엔터프라이즈형 시계열 분석 솔루션에 대한 한국 시장의 갈증이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