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현대BS&C와 함께 헤리엇 아파트에 자사 스마트홈 해킹방지 솔루션 ‘아라드 홈’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헤리엇 아파트는 현대BS&C가 시공하는 스마트홈 아파트다. 현대BS&C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공간에 편리함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 에이치닥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IoT 단말 해킹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보안, 사생활 보호 특화 설계를 반영하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아라드 홈을 도입한다.
아라드 홈은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각 세대 내 단자함에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세대별로 독립된 물리적 공간처럼 사이버 공간도 세대별로 독립된 사이버 공간을 구성해준다.
세대별로 개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IP 주소 및 서비스 포트를 은닉, 통제해 비인가 사용자의 세대 내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한 세대에 외부 또는 내부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가 나머지 세대로 확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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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이사는 “최근 SH공사가 항동 하버라인 4단지에 세대 간 사이버경계벽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이래 등촌 두산위브, 현대BS&C 헤리엇 아파트 등 민간 아파트 단지까지 도입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스마트홈 보안 사고가 증가하면서 입주자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안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