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네트웍스, 우리넷과 IoT보안솔루션 공동개발 협약

"5G 시대의 안전한 IoT서비스 구현하겠다"

컴퓨팅입력 :2019/02/14 11:28    수정: 2019/02/14 14:43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는 IoT 서비스용 통신장비업체 우리넷(대표 김광수, 유의진)과 ‘5G 시대의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차세대 IoT 보안 솔루션과 관련 장비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우리넷의 IoT 제품군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등에 이를 적용한 IoT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광수 우리넷 대표(왼쪽)와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사진=아라드네트웍스]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IoT 단말과 서비스별로 네트워크를 분리해 구성하는 기술이다. IoT 단말과 서비스가 연결된 네트워크를 모두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하나의 IoT 단말이 해킹을 당하더라도 나머지 IoT 단말에는 해킹 피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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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은 loT 서비스용 LTE 통신기술 기반 모듈, 모뎀, 라우터 제품을 제공한다. 우리넷은 LTE-Cat M1의 IoT 모듈을 SK텔레콤 상용망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양자암호연동 광통신장비를 개발했다.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양사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고객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Io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5G 시대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