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대표 정대선)는 지난 14일 계열사 현대페이,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더밸류와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관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라돈 실내 농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건설 및 부동산 사업에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BS&C와 현대페이, 더밸류는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또 현대BS&C가 개발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에이치닥(Hdac)을 프라이빗 형태로 스마트 홈 사업에 적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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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개 업체는 상호 핵심역량 접목을 통한 기존 시장의 확장 및 기술·인력·장비 교류도 추진한다. 또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라돈세이프캠퍼스’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도 진행한다.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기업으로 참여한다.
더밸류의 조승연 대표(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에이치닥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