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는 IT솔루션 개발업체 라온위즈기술(대표 류충희)과 총판 계약을 맺고, 이 회사 HTML5 기반 웹데이터솔루션인 'DEXT5에디터(Editor)'를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BS&C는 2008년 설립 이후 제조, 공공,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제공해왔따. 최근에는 솔루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라온위즈기술 DEXT5에디터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5대 웹브라우저 및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 등 유무선의 다양한 인터넷 접속환경에서 동일하게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편집 솔루션이다. 5대 웹브라우저에서 동일한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액티브X(active-X)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동일하게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게 현대BS&C 설명이다. 표 작성기능도 제공하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웹표준 준수 및 웹접근성 의무화에도 신속·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BS&C는 액티브X를 대체할 HTML5 표준안이 지난해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에서 확정됨에 따라 HTML5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라온위즈기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웹 및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토마토시스템, HTML5 캔버스 기반 UI플랫폼 출시2015.03.18
- 구글, 플래시 광고→HTML5로 자동 변환2015.03.18
- 미래부, HTML5 확산 사업설명회 개최2015.03.18
- HTML5 기반 공인인증서, 현실장벽에 표류2015.03.18
특히 HTML5 기반 대용량 파일 업·다운로드, HTML5 비디오 플랫폼, PDF 변환 솔루션 등을 추가해 본격적인 HTML5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BS&C 홍정화 IT사업부문 대표는 기존 액티브X에 불편을 느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웹표준, 크로스 브라우저, 모바일, 확장성, 멀티미디어 등 최적화된 HTML5 플랫폼 위주의 국산 솔루션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