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창립 10주년...정대선 "국가경제 발전 공헌하자"

컴퓨팅입력 :2018/11/05 10:47    수정: 2018/11/11 22:21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현대 정신을 계승하여 고객과 사회,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개척해 가자."

현대BS&C는 정대선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고(故) 정주영 명예 회장의 정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휴원 회장과 정대선 사장, 임직원, 고객 및 협력사를 포함한 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현대BS&C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정대선 사장은 기념사에서 현대BS&C를 창립해 IT 서비스 사업의 발전, 건설사업의 성장,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전문기업 육성 등 지난 10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고객 및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대BS&C는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IT 서비스 기업을 설립하면서 출발했다. 2010년에 건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도시형 생활브랜드 ‘현대썬앤빌’을 론칭했다. 지난해에는 IT와 건설의 융합 기반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헤리엇’을 런칭했다.

관련기사

또, SI 및 전기·통신 전문기업 현대BS&I, 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현대정밀화학, 복합소재 LPG 전문기업 현대BS&E,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현대페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에이치닥 테크놀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관계사를 육성해 왔다.

이날 이휴원 회장은 ‘현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 성장’,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축’,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밸류체인 구축’ 이라는 미래의 발전 방향을 기념사에서 제시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끊임없는 도전이라는 강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여 개인 및 회사, 더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