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거래 많을수록 혜택↑...'신한플러스 멤버십' 출시

은행·금투·보험 등 거래따라 등급 7단계로 구분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등 신한지주 자회사의 거래 실적이 많아지면 혜택이 늘어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기존 우수고객 제도인 '탑스 클럽(Tops Club)'을 리뉴얼한 것으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신한 금융 자회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한플러스' 서비스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고객 거래 점수를 그룹사별로 나누는 것이 아닌 전체 그룹사들의 거래 실적을 합산해 계산하는 점수제로 운영된다. 또 4단계로 나뉜 멤버십 등급도 7단계로 더 쪼갰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등급에 따라 매월 제공 받을 수 있는 금융 수수료(자동화기기 출금, 이체 수수료 등)의 면제 횟수가 달라진다.

이밖에 커피 쿠폰이나 주유 할인 등 고객이 원하는 혜택과 특화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