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퍼블릭 클라우드급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 공개

VM웨어는 사내 구축형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경험을 지원하는 신규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을 9일 발표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VM웨어 NSX-T 3.0과 VM웨어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 5.2는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레이어 2 스위칭부터 레이어 7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로드 밸런싱, IDS/IPS 필터링 등 네트워크 기능 전반의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려면 향상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민첩성과 비즈니스 연속성이 필요하다.

NSX-T 3.0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NSX 페더레이션은 장애 격리 도메인과 위치에 관계없이 일관된 네트워크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 글로벌 정책 기능을 제공해 클라우드와 유사한 운영 모델을 지원한다.

VM웨어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 청사진

장애 격리 도메인은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하고, 문제 발생시 영향력을 최소화하면서 단일 영역에 대한 어떤 네트워크 문제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 5.2는 다양한 환경에서 구성된 VM웨어 플랫폼 전반에서 머신러닝을 사용한 플로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검색 기능을 지원해 기업은 네트워크 상의 어플리케이션 연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VM웨어는 내재적 보안을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정의 방화벽과 NSX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서비스 정의 방화벽을 위한 침입탐지 및 방지(IDS/IPS) 기능을 제공하는 NSX 분산 IDS/IPS는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부분에 IDS/IPS 서명을 적용하기 위해 구성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VM웨어만의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다.

NSX 분산IDS/IPS 서명은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알맞은 서버에만 적용돼 오탐율을 낮추고 처리율을 현저히 높였다. 이러한 기능은 기존 레거시 하드웨어 정의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VM웨어 NSX의 차별화 요소로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 아웃 접근방식을 지원한다.

가상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 전반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크로서비스는 일관된 연결 및 보안이 중요하다. 신규 NSX-T 3.0는 기업이 스위치, 라우팅, 분산 방화벽,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로드 밸런싱 등을 포함한 풀 스택 컨테이너 네트워크 서비스를 최근 출시된 VM웨어 v스피어 쿠버네티스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4, VM웨어 탄주(Tanzu) 포트폴리오 및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온프레미스 혹은 SaaS 형태로 이용 가능한 VM웨어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는 가상화 및 물리적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멀티 클라우드 환경과 원격 지점을 포괄하는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대해 가시성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플로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검색 기능은 비지도 학습, 통계 테크닉, 원활한 네트워크 흐름 및 고급 애플리케이션 라벨링 알고리즘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파악하고 계층의 경계영역을 인식한다. VM웨어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 5.2는 네트워크 밀도, 애플리케이션 패턴, 공유된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강화된 보안 권장 사항을 지원한다. 추가 기능으로 AWS 다이렉트 커넥트 지원, VM웨어 SD-WAN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정책 통계, 향상된 쿠버네티스 가시성과 VM웨어 NSX-T 3.0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다.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자는 확장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5G와 엣지 전략을 지원할 수 있다. VM웨어 NSX는 네트워크 성능을 가속화하고 SDN 레이어로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을 지원하면서 네트워크 코어에서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한다. NSX-T 3.0은 VM 이동성을 위한 L3 EVPN, 확장가능한 네트워크를 위한 멀티캐스트 라우팅, 고속 데이터 플레인 등의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VM웨어 SD-WAN은 5G 네트워크 접점에서 지능형 오버레이 역할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엣지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고성능의 애플리케이션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VM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 엣지 존을 위한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이 VM웨어 SD-WAN 벨로클라우드를 비롯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을 도입하고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SD-WAN 솔루션은 애저 포털과 통합돼 애저 엣지 존에서 제로터치 프로비저닝을 지원한다. 이밖에 네트워크 상태를 기반으로 최적의 네트워크 경로를 지능적으로 결정해 고객의 서비스 수준(SLA)을 충족하고 오피스 365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사용자의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경험을 지원한다.

VM웨어 NSX와 VM웨어 SD-WAN를 통해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줌(Zoom), 보네이지(Vonage), 링 센트럴, 윈드스트림 등의 제공하는 VoIP, UCaaS, B2B 협업, VDI을 비롯해 기존 및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액세스를 제공,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할 수 있다. VM웨어 NSX는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원격 근무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NSX를 통해 고객은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변경없이 VDI 환경에 대해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적용해 VDI 환경을 폭넓게 보호할 수 있다.

VM웨어 SD-WAN은 재택근무자에게 최적의 원격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VM웨어 SD-WAN은 엔터프라이즈 라우팅 및 보안, 애널리틱스 및 관리를 포함해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택 근무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기업이 신속하게 재택근무 직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VM웨어는 NSX 기반 시큐어 VDI와 VM웨어 SD-WAN 워크앳홈(Work@Home) 무료 평가판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개의 워크앳홈 번들 라이선스는 최대 100명까지 평가판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확장해 지원될 예정이다.

톰 길리스 VM웨어 부사장 겸 네트워크 및 보안 부문 총괄 사장은 “업계 선도적인 VM웨어의 버추얼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은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네트워크와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인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텔코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 그리고 기업의 여러 지점 전반에서 기존 네트워크를 간소화해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기존 네트워크 솔루션 대비 자본적 지출(CAPEX) 59% 및 운영상 지출(OPEX) 55 %를 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VM웨어 NSX-T 3.0 현재 이용 가능하며, VM웨어 V리얼라이즈 네트워크 인사이트 5.2는 이달중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