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텔코 및 엣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대

컴퓨팅입력 :2020/02/28 11:45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텔코 클라우드 코어, 엣지, RAN을 포함해 텔코 및 엣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독일 최대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기반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이하 RAN) 플랫폼 협력에 나선다.

VM웨어 텔코 클라우드 오토메이션은 텔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이번에 공식 출시(GA)된다.

VM웨어 로고

이 솔루션은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능(CNF), 네트워크 서비스의 설계 및 온보딩에 있어 간소화된 벤더 중립적이고 표준 준수 접근 방식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기간을 가속화한다.

향상된 멀티 클라우드의 민첩성을 기반으로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며 실시간 의사 결정 기능과 텔코 클라우드 인식 기능을 결합한 최적화된 폐쇄 루프 조치를 통해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더불어 가상머신 및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상에 매끄러운 온보딩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고 오픈스택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발전시켰다. 리소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일관된 운영과 쉬운 배포를 위해 VM웨어 클라우드 기술 및 가상화 인프라 매니저(Virtualized Infrastructure Manager, VIM)에 네이티브 통합함으로써 CSP 오케스트레이션을 간소화했다.

텔코 클라우드 오토메이션은 ETSI 준수 인터페이스를 통해 OSS/BSS 시스템과 서비스 오케스트레이터의 표준 기반 통합을 지원한다. VM웨어는 VM웨어 레디 포 NFV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와 오케스트레이션을 포괄하는 파트너 VNF 인증을 확대해 상호운영성을 보다 강화하고 온보딩을 용이하게 한다.

VM웨어와 모바일엣지엑스는 통신사업자와 고객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엣지로 매끄럽게 지원하기 위해 VM웨어의 Telco Cloud 플랫폼 상에 모바일엣지엑스 엣지 클라우드 R2.0 오퍼링이 실행될 수 있도록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를 엣지에서 실현하고 셀룰러 인프라와 통합함으로써 운영자와 고객은 새롭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주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및 채널 파트너와 협력해 특정 수직 애플리케이션을 솔루션과 통합할 수 있다.

VM웨어와 도이치 텔레콤은 기존 LTE와 미래 5G 네트워크에 대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의 민첩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O-RAN) 표준에 기반한 개방형/지능형 가상 RAN플랫폼 개발에 협력한다.

VM웨어는 실시간 및 저지연성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VM웨어의 텔코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표준기반 인텔 프로세서와 vRAN 소프트웨어 레퍼런스 플랫폼인 플렉스랜을 활용해 vRAN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도이치 텔레콤의 독일 본사에서 테스트 및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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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쉐카 아이야 부사장 겸 텔코 및 엣지 클라우드 부문 총괄 사장은 “5G는 미래이며 새로운 클라우드 경제에 참여해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로 변모하기 위해서 통신사는 진화해야 한다”며, “전 세계 통신사들이 VM웨어를 선택해 NFV에 구축된 소프트웨어 정의의 자동화된 가상화 인프라를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VM웨어는 오늘날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고 내일의 기회에 대비할 수 있는 포괄적인 텔코 및 엣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