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마스크 4천605장을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20/03/13/lyk_BqTixNBk3K3ppZ6N.jpg)
체리와 사단법인 새길과새일은 지난 2일부터 10일간 대구 시민 마스크 보내기, 대구 의료진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1천400여만원을 모금했다.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도 기부금을 모집하는데 발생하는 3%의 금융수수료를 전액 후원했다.
체리는 현재 모금 중인 단체 사회 공헌 캠페인을 통해 대구 의료진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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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CSR)에 참여하기 원하는 회사 및 단체는 맞춤형 캠페인을 개설이 가능하다.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 참여로 대구시에 발 빠르게 마스크를 대량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의 사회 공헌 활동까지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