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마스크 4천605장을 대구시 사회재난과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체리와 사단법인 새길과새일은 지난 2일부터 10일간 대구 시민 마스크 보내기, 대구 의료진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1천400여만원을 모금했다. 체리를 운영하는 이포넷도 기부금을 모집하는데 발생하는 3%의 금융수수료를 전액 후원했다.
체리는 현재 모금 중인 단체 사회 공헌 캠페인을 통해 대구 의료진들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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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CSR)에 참여하기 원하는 회사 및 단체는 맞춤형 캠페인을 개설이 가능하다.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 참여로 대구시에 발 빠르게 마스크를 대량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의 사회 공헌 활동까지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