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기, 위구르어 등 새 언어 5개 추가

총 번역 지원 언어 108개 늘어나

인터넷입력 :2020/02/27 08:16    수정: 2020/02/27 09:25

구글이 구글 번역기에 5개의 새로운 언어를 추가했다고 미국 씨넷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언어는 키니아르완다(Kinyarwanda), 오디아(Odia), 타타(Tatar), 투르크멘(Turkmen), 위구르어(Uyghur)다.

구글 번역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이삭 캐스웰(Isaac Caswell)은 7천 5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5개 언어를 사용한다고 추정했다.

구글 번역기에 새 언어 5개가 추가됐다.(사진=씨넷)

언어는 텍스트 및 웹 번역에서 지원된다. 키니아르완다와 타타, 위구르어는 가상 키보드 입력과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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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아르완다는 르완다의 공용어다. 오디아는 인도의 오디사 주, 타타는 주로 유럽의 러시아와 시베리아에서 사용되는 터키어다.

또한 투르크멘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공식 언어이며 위구르어는 주로 중국 서부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터키어라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