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블소2 아이온2 등 신작 출시일 확정 안돼"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부사장(CFO)은 12일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블레이드앤소울S와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 IP를 계승한 아이온2 등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블레이드앤소울S는 해외, 블레이드앤소울2는 국내 선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아이온2에 대한 추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 CFO는 "신작 출시는 개발 일정이 아닌 시장과 내부 상황을 보고 전략적으로 결정한다"며 "아직 신작 출시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지만, 어떤 신작이라도 준비가 되면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 출시 일정 확정은)선택의 문제다. 게임 완성도에 신경 쓰는 환경에 있기 때문이다"며 "추구하는 게임 방향성이 익을 때를 기다리고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신작 출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