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윤재수 부사장(CFO)은 12일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이 안정적인 트래픽과 매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윤 CFO는 이날 "리니지2M 트래픽은 리니지M과 차이가 많다. 리니지2M은 리니지M 다르게 동시접속자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많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리니지M은 출시 초반 대비 매출이 빠르게 빠진 뒤 안정화됐다면, 리니지2M은 매출 안정화 단계가 완만하다. 신규 이용자 유입이 꾸준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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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연령층에 대해선 "완전히 새로운 젊은 층이 리니지2M을 많이 즐기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시장 데이터로 보면 비슷한 장르의 중소형 게임을 즐기고 있는 (젋은)이용자들이 리니지2M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리니지2M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3개월 째 구글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는 리니지2M의 일 매출은 약 41억 원으로, 3개월 누적 매출은 약 2천74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