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레몬, ABL생명에 레몬브릿지 서비스 제공

"기능 다각화, 서비스 고도화 ing"

인슈어테크 '디레몬'(대표 명기준)이 ABL생명에 자동 보장 분석 솔루션 '레몬브릿지'를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레몬브릿지는 각 보험사의 자체 보장 분석 시스템에 고객의 보험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 설계사들이 고객의 최신 보험계약정보(▲납입보험료 ▲숨은보험금 ▲해지환급금 ▲보험기간 ▲보장내역 등)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보장 분석 입력을 자동화함한 솔루션이다.

ABL생명은 올 1월부터 소속 설계사가 사용하는 태블릿 전자 청약에 레몬브릿지를 연동해 고객의 보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보험을 추천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단순 보장 분석 뿐만 아니라 은퇴설계를 위한 연금분석, 위험률 관리를 위한 언더라이팅 지원,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보험 계약 대출까지 제공 가능한 솔루션"이라며 "지속적인 기능 다각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협력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영업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디레몬은 2019년 5월 자동 보장 분석을 통한 설계사들의 영업 지원에 국한됐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이에 ▲건강 검진 데이터 연동 가입심사 자동화 ▲연금 통합 조회 ▲보험금 청구 간소화 ▲보험 계약 대출 등의 기능을 추가해 보험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