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의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에서 입력한 정보를 다시 기입하지 않아도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조회 시스템이 구축, 2020년 1월 2일부터 서비스된다.
30일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와 보험사 간 원스톱 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의 보험료 조회 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보험다모아와 보험사 간 보험료 비교 조회 연계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보험다모아 이용자가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할 경우 다양한 정보를 재기입해야 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보험은 자동차보험이다. 보험회사 홈페이지 이동 시 차량정보 등 기존에 입력한 약 24가지 산출조건 재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다모아에서 계산된 보험료 즉시 보험사 홈페이지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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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험사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첨단 안전 장치 추가 할인특약도 제공된다. 차선 이탈 경고장치, 전방 추동 방지 장치 할인 특약 등이 이에 해당된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 보험 보험료 조회 건이 증가세라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7월 오픈한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 보험료 조회 건은 2019년 10월 기준 143.9% 증가한 76만4천647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