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SK텔레콤 장애 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교 30개팀, 1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마트카 경기(레이싱·푸싱)와 알버트 경기(코딩·조종) 등 총 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ICT 경진 대회 이외에도 ▲장애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상담 및 관련 학과 소개 ▲5G 기반 VR·AR 체험 부스 설치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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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5G와 인공지능 등 변화된 ICT 환경과 코딩이 강화되는 교육 현장 상황을 고려해 알버트에 기반한 코딩 종목도 추가됐다.
유웅환 SK텔레콤 SV Innovation센터장은 “장애 청소년이 ICT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ICT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