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등 8개 단체가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신용정보협회·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등 8개 기관과 단체는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이법 국회서 반드시 통과돼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가 지연될 수록 준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져 국가적인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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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 이를 통해 금융사 및 핀테크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플랫폼 산업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