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시작...11월 7일 출시

이용자 대거 유입...실시간 검색어 올라

디지털경제입력 :2019/10/10 13:09    수정: 2019/10/10 13:31

넥슨의 모바일 게임 신작 V4(브이포)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시작된 가운데, 이벤트 직후 주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작의 면모를 과시했다,

넥슨코리아는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서버에 캐릭터명을 먼저 만드는 방식이다.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접속 계정을 연결해 캐릭터명을 생성하면 된다. 단, 캐릭터의 클래스를 선택하거나, 외형을 미리 볼 수 있는 이벤트와는 다르다.

서버 캐릭터명 선점에 이용자의 관심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가 대거 몰리자 캐릭터 생성 전 진행해야하는 계정 연결 등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V4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위해 25개 서버를 오픈했다. 이용자들이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서버는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7일 정식 출시되는 V4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과 대규모 전투에 특화된 인터서버와 지휘 시스템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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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V4는 이용자 스스로 아이템 가치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율 경제와 경매장 등의 시스템을 지원한다.

넥슨 측은 "V4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