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웹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이하 엔터프라이즈 A2019)’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IT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형 RPA(RPA-as-a-Service) 플랫폼이다. 온프레미스 환경 뿐만 아니라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직관적으로 시각화된 인터페이스, 파이썬(Python) 스크립트 및 코드를 RPA 개발 시 바로 적용하는 인라인 스크립팅 기능 제공 등을 통해 봇 개발을 간소화해 기업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과정이나 설정 변경없이 단 몇 분 만에 봇 개발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유형이나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로그인해 사용 가능하다. 기존 닷넷(.Net) 방식에서 자바(Java)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윈도우, 맥OS,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소프트웨어 봇을 개발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및 암호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서 서비스형 RPA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모델의 도입을 통해 기존 RPA 기술의 고유한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유 비용의 절감, 가치 창출 시간(Time-to-value)의 단축, 무한에 가까운 확장이 가능해졌다. 기업의 선택에 따라 온프레미스에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AI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예측 모델링 등 서드파티(third-party) AI 솔루션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I 기능을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새로운 유인 자동화 기술을 통해 팀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에서 발전된 형태로 봇과 사람의 협업이 가능하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프론트 오피스의 업무 자동화를 보다 쉽고 신속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서비스 형태로 RPA를 제공하는 혁신적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A2019의 출시로 고객의 RPA 도입 비용과 인프라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전 세계 3천 명이 넘는 고객의 피드백과 수천 시간에 달하는 연구개발 결과를 반영해 자동화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1,000억 달러(약 119조 4천억 원) 규모의 자동화 시장 기회를 선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사람이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한 AI 기술이 적용됐으며, 비즈니스 자동화를 간소화하는 40종의 제품과 175개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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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애니웨어 CEO 및 공동창업자는 “엔터프라이즈 A2019는 완전히 새롭고, 즉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봇 개발, 구축 및 확장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제 모든 종류의 웹 브라우저에서 RPA 플랫폼에 간단히 로그인할 수 있게 돼 기업은 RPA 적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많은 고객이 이미 자동화의 혜택을 인식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자동화 도입 프로세스 구현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며 “멀티 클라우드 가용성, 서비스형 RPA, AI 내재 기능 등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A2019가 국내 고객의 RPA 도입 비용과 인프라 장벽을 혁신적으로 낮추고, 국내 자동화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