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말레이시아 IISB와 공동 투자를 통해 조호르주 레고랜드 쇼핑몰에 VR 테마파크 ‘브리니티(VRINITY)’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호르주의 이스칸다르 지역은 싱가포르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레고랜드 쇼핑몰은 연평균 150만명이 찾는 곳이다.
브리니티는 국내서 호응이 높았던 VR FPS 게임 2종과 어트랙션 3종, 2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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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브리니티를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으로 활용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공간 사업자 대상으로 KT VR 플랫폼 콘텐츠 결합 패키지를 유통하는 B2B 사업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은 “말레이시아 VR 테마파크 브리니티는 KT 실감 미디어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라 의미가 크다”며 “KT는 브리니티를 실감 미디어 글로벌 사업의 전초기지로 삼아 VR 플랫폼과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 시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실감 미디어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