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시연

텔스타홈멜과 클라우드 연동 스마트팩토리 전시

방송/통신입력 :2019/08/26 09:59

KT(대표 황창규)는 2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ITS2019에 참가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 제조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노비즈협회 스마트팩토리 의장사인 텔스타홈멜과 협업해 5G 제조 클라우드와 연동해 동작하는 미래형 스마트 공장,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라이브로 시연한다. 텔스타홈멜 경주공장에서의 실제 제조라인과 코엑스 전시장에 있는 가상 제조 공간이 5G로 실시간 연결되는 디지털 트윈을 시연할 예정이다.

스마트 공장은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이를 저장 관리하는 고성능 서버와 저장소가 필요하지만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 공장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쉽게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KT는 중소기업이 서버 구축과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5G 기반 제조 클라우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5G기반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대를 위해 텔스타홈멜 외에도 다양한 솔루션들을 5G제조 cloud과 접목할 수 있도록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업 중이다.

KT는 AI기반 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공장의 지능화, 고도화를 돕는 ‘5G 스마트팩토리 플랫폼’도 함께 소개한다. KT는 전시장에 미니 제조공정을 설치해 5G로 연결된 협동로봇과 머신비전의 데이터가 관제 플랫폼인 팩토리 메이커스로 실시간 전송되어 원격 모니터링 및 분석되는 모습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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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제 가동 중인 다양한 장비와 경주 공장에서 운용 중인 제조 설비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KT 전시장의 팩토리 메이커스 관제화면에 보여주는 시연도 진행한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은 “KT는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이 AI 기반 제조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 개발하겠다”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