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과 제휴를 맺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제휴에 따라 KT 클라우드 고객사는 MS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만으로 오라클의 DBMS 이용과 MS의 글로벌 인프라 연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서비스 지역 위치에 따라 MS 애저나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 도입할 수 있고 중요 정보 시스템은 국내에 KT 클라우드에 두는 구성이 가능하다.
김주성 KT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고객사들이 국내와 해외에서 원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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