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갤럭시노트10 5G 등 3개 모델이다. 삼성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기본 모델 외에 화면을 키운 플러스 모델과 5G 모델을 한꺼번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7일 삼성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플러스, 갤럭시S10 5G,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노트9의 주요 스펙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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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가격 949달러)을 제외한 다른 모델의 가격은 모두 1,000달러를 넘으며, 모두 커다란 화면에 2개 이상의 후면 카메라, 방수 기능을 갖췄다.
삼성 갤럭시S10 5G는 다른 모델과 비교해 가장 많은 카메라(후면 4개, 전면 2개)와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는 이어폰 잭이 사라진 것도 눈길을 끈다고 씨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