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초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 1천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케이블TV와 IPTV 간 합병 및 통합 OTT 서비스를 통해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통합 OTT가 출시되고 케이블TV와 합병이 완료되면 내년 초 1천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플랫폼과 가입자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미디어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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