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건강식품을 구매하면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T건강습관 X AIA 바이탈리티(Vitality)’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건강습관 X AIA 바이탈리티’는 지난해 8월 출시된 ‘T건강걷기’에 건강식품을 구매할 경우 통신비 할인을 추가한 서비스다. T건강걷기는 매주 걷기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1개월간 총 120만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8개 건강식품 제조사와 손잡고, 제휴사를 통해 건강식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T건강습관에 참여하는 제휴사는 △아이허브 △인테이크 △다노샵 △자연이랑 △스포맥스 △레이델 △콜린스그린 △오아시스마켓 등 8개 회사로, 비타민·영양제·간편건강식·신선식품 등 구매 시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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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구매에 따른 예상 통신비 할인 금액은 ‘T건강습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은 구매 다다음달 통신비에 적용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걷기만 해도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를 ‘T건강습관’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며 “향후에도 건강 관련 분야의 제휴를 계속 확대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