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5G 콘텐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R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5G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을 바꾸는 VR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서울 소재 기업 및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팀은 8월 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신청’ 페이지 내 ‘접수 중인 사업’ 안에 마련된 전용 코너를 통해 VR 콘텐츠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주제는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 콘텐츠 또는 영상미디어로, 12세~15세 관람 가능한 수준이면 된다. 형식은 ▲180도 3D 영상 ▲360도 2D 또는 3D 영상 ▲웹툰 ▲UCC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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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의 상금 및 제작지원금은 총 2억1천500만원이다. 우수 VR 콘텐츠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U+VR 플랫폼에 업로드 돼 콘텐츠를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 상무는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공간 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