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에 5G 배운다"…말레이시아 통신사, 마곡사옥 방문

셀콤 경영진, 5G 네트워크 및 실감 미디어 서비스 견학

방송/통신입력 :2019/07/09 10:05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말레이시아 통신사 ‘셀콤’ 경영진이 마곡사옥을 방문, 5G 네트워크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셀콤은 지난 1988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통신사업자로, 2021년경 5G 서비스 시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이뤄진 마곡사옥방문에는 이드함 나와위 셀콤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셀콤 경영진은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및 사업모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둘러봤다. 특히 네트워크 구축 전략과 노하우에 관심을 보였다.

말레이시아 통신사업자인 셀콤의 이드함 나와위CEO(왼쪽 3번째)를 비롯한 경영진이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최단기간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 품질 고도화 활동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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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U+VR ▲U+AR 등 핵심 서비스와 사업모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U+5G 이노베이션 랩’도 살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5G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인 셀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