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이 게임사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시도한 해커에게 징역 2년3개월을 선고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폴리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유타주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오스틴 톰슨은 지난 2013년 데이브레이크게임즈와 배틀넷, 리그오브레전드 등에 DDoS 공격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남부 캘리보니아 지방법원 관계자는 "당시 오스틴 톰슨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DDoS 공격을 예고한 후 각 게임 서버가 다운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오스틴 톰슨에게 데이브레이크게임즈에 대한 9만5천달러(약 1억1천만 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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