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종합적으로 책임질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선정 작업이 본격화된다.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한전기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2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개 단체는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 정부, 재생에너지 비중 30~35%까지 높인다2019.06.26
- 지역 주도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한다2019.06.26
- 에너지공단, 노르웨이와 해상풍력 워크숍 개최2019.06.26
- 韓-英 해상풍력 보급 확대 세미나 26일 열려2019.06.26
이번 공청회는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센터 유치를 희망한 지자체는 전북 군산, 경남 거제, 통영, 창원, 전남 영암, 목포, 해남, 울산 동구, 강원 고성 등 9개 지역이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측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입지적합성 평가 과정 등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