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SW챌린지 공모전 참가 접수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19년 SW챌린지 공모전’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의 SW챌린지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장성과 창의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SW개발을 지원하고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미래 우수 SW인재 양성과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SW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수산아이앤티가 공동후원한다.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 참가를 신청해 개발한 SW를 출품할 수 있다. 지난해 접수된 출품 SW는 아흔 점이다. 그중 서경대학교 최상희 씨가 출품한 ‘미유캠(MeYou Cam)’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SW산업협회 주최 2019 SW챌린지 공모전 시상내역.

협회는 올해 접수된 출품 SW 중 우수작 열 점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한 점은 대상(장관상), 한 점은 금상(장관상), 두 점은 은상, 여섯 점은 동상으로 선정된다. 대상 수상자는 2천만원, 금상 수상자는 500만원 상금을 받는다. 수상자 지도교수에게도 각각 300만원, 200만원이 지급된다. 은상 수상자는 200만원, 동상 수상자는 1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아이디어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서류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열 점을 가린다. 본선 진출자는 협회 홈페이지(www.sw.or.kr)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개발 계획서' 기반으로 완성된 출품 SW를 10월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11월중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