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미국 정보기술산업협회(ITI)와 소프트웨어(SW) 교류협력회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ITI는 구글, 삼성전자 미국법인, 아마존, 애플, 어도비, AMD, HP, 페이스북 등 미국 소재 SW 및 하드웨어 관련 전문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활동하는 단체다. 어도비가 회장사다. 제이스 존슨 어도비 공공정책 부사장이 ITI 회장을 맡고 있다.
회의에서 ITI 측은 KOSA와의 협력을 통한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 및 양 단체 회원사간 교류 강화를 제안했다. KOSA는 ITI 회원사와의 교류협력회의를 제안했다. 미국 현지 기업 등 탐방시 ITI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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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측은 양국 협회간 SW 교류협력회의를 통해 새로운 협력창구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측에 민감한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홍구 KOSA 회장은 "더 많은 한국 SW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우수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진출 할 수 있도록 ITI가 협력해 줄 것을 ITI에 당부했다"며 "이를 통해 한미 양국 SW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