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인 RSK를 개발중인 RIF랩스는 비트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인 RIF루미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RIF랩스에 따르면 결제 프로토콜의 핵심 요소인 'RIF 루미노 네트워크'는 지속 가능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RIF 루미노 네트워크는 초당 최대 5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RIF 루미노 네트워크는 작년에 출시된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비슷하지만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RSK 네트워크 상에서 실행되는 모든 토큰에 대해서도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RIF 루미노 네트워크는 이전에 출시된 RSK 네임서버(RNS)와 통합된다. RNS는 복잡한 블록체인 주소를 읽기 쉬운 이름으로 바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이다.
RIF랩스는 지난 4월 상하이와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열었으며,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비트코인, RSK, RIF OS를 위한 개발 스튜디오를 여는 등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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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F랩스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저렴한 네트워크 트랜잭션 비용을 앞세워, 금융 시스템을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에고 구티에레즈 RIF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세계를 포괄하는 금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스케일링 솔루션인 RIF 루미노 네트워크는 우리 로드맵에서 중요한 지점이다”며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활용하지 못하는 전세계 수십억의 사람들을 위한 스케일링 솔루션인 RSK와 RIF는 모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