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 이용자들과 뉴욕에서 창의력을 겨룰 기회가 마련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오는 29일부터 6월 7일(미국 현지시간)까지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을 개최한다.
포크리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섬에서 자유롭게 건축물을 짓거나 각종 장치, 무기, 장애물 등을 생성해 새로운 게임의 룰을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포트나이트다. 자신만의 섬과 게임을 창작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은 에픽게임즈가 선정한 맵을 기반으로 포크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게임을 만들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포트나이트 캡틴들이 직접 출품작을 확인한 후 결승 진출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선발전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결승 출품작을 제작한 15명의 참가자는 오는 7월 25일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결승전에 참여해 총 300만 달러(약 34억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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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 선발전은 ‘Cizzorz’ 캡틴이 제작한 맵으로 진행되며, 출품작 역시 캡틴이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 선발전에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캡틴이 제시하는 도전을 완료한 영상을 해당 캡틴의 이벤트 전용 해시태그를 추가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다만 이용자는 한 선발전에 하나의 영상만 제출할 수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포크리를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많아져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를 개최하게 됐다”며 “포트나이트 월드컵 하루 전에 뉴욕에서 열리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크리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창의력도 보여줄 수 있도록 한국의 개발자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