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2일 에픽게임즈스토어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게임즈스토어는 인터넷으로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게임즈스토어 이용자에게 2주마다 새로운 게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에픽게임즈스토어 서비스 시작과 함께 퍼즐게임 위트니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19일부터는 액션 RPG 트랜지스터가 주어진다.
더불어 게임 구매 후 14일 이내, 사용시간 2시간 미만일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하는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독점작도 만나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이달 초 톰 클랜시의 더디비전2, 메트로엑소더스 등을 포함한 정식 출시 타이틀 12개를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2K가 출시한 보더랜드3가 에피게임즈스토어 독점작으로 추가됐다. 보더랜드 3 슈퍼 디럭스 에디션은 에픽게임즈스토어 한국 서비스 시점부터 기간한정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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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의 아노1800,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 파크라이프라이멀, 와치독2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중 사전 판매작인 아노1800은 12일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 국내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지 고용을 일으키는 등 합법적인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등급심의 절차 등을 준비하면서 늦어진 에픽게임즈스토어의 정식 런칭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용자에게 궁극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임 스토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