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20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9에서 새로운 무료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인 ‘에픽온라인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에픽온라인서비스’는 친구목록, 음성채팅, 업적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게임즈 스토어뿐만 아니라 엔진, 플랫폼, 그리고 스토어의 제한 없이 하나의 SDK로 통합해서 ‘에픽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에픽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이용자 패턴을 분석하고, 일대일 이용자 서비스를 별도 내부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에픽게임즈는 추후 ‘업적, 순위표 및 통계’, ‘음성채팅’, ‘매치메이킹’, ‘플레이어ID’, ‘플레이어 인벤토리’ ' 플레이어 리포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개발자에게 게임을 만드는 것은 시작일 뿐이다. 게임의 성공적인 운영과 확장에는 탄탄한 인프라와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포트나이트를 통해 엄청난 규모로 이 서비스들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규모의 게임들을 더 쉽게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게임 개발 커뮤니티에 이 서비스를 개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에픽게임즈, 언리얼 파워 프로젝트에 1억 달러 펀드 조성2019.03.21
- 에픽게임즈 "게임산업 전통 수익모델 붕괴"2019.03.21
- 총상금 1120억원 규모 e스포츠 대회 열린다2019.03.21
- 에픽게임즈, 언리얼 프렌즈 3기 발표2019.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