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10에 탑재되어 화제를 모은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는 지문인식 버튼 없이 화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잠금 해제가 가능한 지문인식기이다.
퀄컴에서 개발한 이 센서는 초음파로 지문의 굴곡을 확인하고 3D 이미지를 만들어 사용자의 지문을 식별한다. 특히 손가락에 물이나 기름이 묻어있어도 지문 인식이 가능하고 기존 광학 센서보다 5배 정도 빠른 200밀리초의 인식 속도를 보인다.
하지만 이 기술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에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특정 하이엔드 스마트폰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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