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는 KB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 7월 완료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 성향 분석에 필요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저장하고, 그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딥러닝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구축 범위는 ▲빅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구축 ▲정형·비정형 데이터 수집환경 구축과 검증 ▲비즈니스 분석 과제 수행 및 시각화 구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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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고객 맞춤 서비스, 다양한 고객 수요 발굴과 KB그룹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 '스마트 오퍼링' 등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아시아나IDT ICT융합부문 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당사 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증권업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